하남 500병상 의료기관 우선협상 '명지병원' 선정
市, H2프로젝트 사업계획서 평가결과 발표···경희의료원·차병원 고배 2021-08-13 12:13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하남시 부지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편의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 의료기관에 명지병원이 선정됐다.
하남도시공사는 사업에 참여한 각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IBK컨소시엄(명지병원, 자생한방병원, 롯데건설, IBK투자증권)이 3개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각 심사 항목은 크게 ▲개발계획(370점) ▲개발실현계획(300점) ▲사업수행 능력 및 추진계획(330점) 3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개발계획부문은 종합개발 구상(150점), 단지배치 및 개발계획(160점) 필수시설계획(60점) 등이다. 필수시설계획에는 병원시설 계획 구체화(30점) 항목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