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변호사 칼 빼든 변협 vs 강남언니 등 의사들 촉각
의협 '아직 징계 등 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시 플랫폼도 광고 심의 대상' 2021-08-07 06:42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기존 전문직 단체와 혁신 플랫폼 간 충돌이 점차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먼저 칼을 빼들면서 회원 단속에 나섰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플랫폼에 가입한 의사들에 대한 본격적인 징계 조치는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변협은 지난 8월 5일부터 법률 광고 플랫폼 ‘로톡’ 가입 회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나섰다.
변협은 이날 “개정된 변호사 윤리장전과 변호사 업무 광고 규정에 따라 오늘부터 온라인 법률 플랫폼 가입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며 “향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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