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교수 3명, 울산 첫 '산재관리의사' 임명
근로복지공단 지정, 산재노동자 맞춤형 치료 제공·사회복귀 기여 2021-01-13 17:5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에서 처음으로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권순찬[사진 左]·김민수 교수[사진 中], 재활의학과 양동석 교수[사진 右] 3명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정하는 산재관리의사로 임명됐다.
산재관리의사(Doctor of Work-related, DW)는 산재노동자의 초기 치료단계부터 직업복귀에 이르는 전(全) 과정에 적정 개입, 적기 치료와 조기재활 활성화를 통한 원활한 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2019년부터 임명해 관리하고 있다.
산업재해 특성과 제도를 이해하고 산재환자에 대한 풍부한 임상 등의 진료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를 선정한다. 주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