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보라매병원장 3연임···서울대 암병원장 양한광
서울대병원 이사회, 이달 28일 결정···의생명연구원장 김효수 교수 2020-05-29 05:4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시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암병원장에는 외과 양한광 교수, 의생명연구원장에는 내과 김효수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부원장급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인사는 김연수 병원장 취임 후 두 번째로, 부원장급 인사였던 만큼 임기만료 전부터 내부적으로 설왕설래하며 관심이 높았다.
특히 현직 보직자 모두 규정상 연임이 가능한 만큼 인사권을 쥐고 있는 김연수 병원장이 새로운 인물을 기용할지, 계속해서 중책을 맡길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들 모두 부원장급 보직으로, 근거리에서 본원 병원장을 보좌하기 보다 독립성이 보장된 기관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때문에 지난해 5월 김연수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