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금지령·자제령···병원계, 방역지침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병원들 동참, 학회 참석 등 외부활동 차질 2020-11-19 12:56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결정하면서 병원계도 다시금 내부 방역체계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준해 의료진 및 직원들의 외부활동 기준을 다소 완화시켰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실제 정부가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주요 대형병원들은 방역지침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은 물론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들이 잇따라 내부 통신망을 통해 방역지침 강화를 전달했다.
우선 행사 참여 기준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