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나동욱 교수팀, 세계 로봇재활 올림픽 금메달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공동 참여, 동메달도 수상 2020-11-16 15:2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와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이끄는 엔젤로보틱스가 최근 열린 '사이배슬론 2020'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착용형 외골격 로봇 종목에 출전한 김병욱 선수는 소파에서 일어나 컵 쌓기, 장애물 통과하기, 험지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옆 경사로 통과, 문 통과하기 등 6개 부문에서 3분 47초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이주현 선수는 5분 51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이배슬론 2020 국제 대회에는 총 20개국에서 53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전 선수들이 속한 전 세계 33개 지역에 경기장을 짓고 다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