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병상 동두천제생병원 21년만에 공사 재개
대진의료재단, 13일 재착공식…대진대 의대유치 통해 대학병원 변모 2020-11-13 19:0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지난 1999년 공사가 중단된 동두천제생병원이 21년만에 건립을 위한 공사를 재개한다.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이사장 김재목)은 13일 동두천제생병원 재착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순진리회 임원을 비롯한 최용덕 동두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500여 병상으로 경기 북부 최대 양한방 종합병원으로 운영될 동두천제생병원은 지난 1994년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1999년 8월 골조‧외벽 공사 및 내부시설 공사 30%만 마치고 공사가 중단됐다. 재단은 사업비 4200억원을 종단 기금에서 충당, 병원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