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박상규 교수,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우수논문상
희귀난치성 질환 폰빌레브란트병 영남지역 환자 연구 인정 2020-11-10 16:0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상규 교수[사진]는 최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지(CPHO : Clinical pediatric hematology-oncology) 2020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유전 출혈 질환인 폰빌레브란트병 환자들의 통계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상규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영남지역 환자에 대한 진단 및 분류를 정리한 연구로 학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폰빌레브란트 질환은 인구 1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출혈성질병이다. 혈우병이 남자에게서만 발병되는 것과 달리 폰빌레브란트는 남녀 모두ㅇ 에서 발생한다. 아울러 혈우병 범주에 포함돼 국가의 희귀난치성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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