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하지 못한 개원가도 직격탄 '매출 급감'
의협, 경영위기 실태조사 결과 발표···'손실보상·세제혜택 확대 등 절실' 2020-04-28 17:1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가 절정이던 지난 달 개원가 환자 수는 평균 35명 줄고, 추가비용은 186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 수 감소와 추가비용 액수는 휴업한 의원급의 경우 더 심각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정부 차원의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 대책 확대·세제 혜택·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제도 개선 등 6가지 요구안을 들고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의원급 의료기관 손실규모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광주광역시·전라남도의사회 등에 소속된 의원급 의료기관 총 3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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