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개발 추진 MRI 핵심 부품, 이탈리아서 출발
세계 두번째 도전 초고해상도, 조립 완료 내년 중반기 이후 본격적 연구 시작 2020-10-20 14:4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세계 두 번째로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초고해상도 MRI 장비의 핵심 부품인 극초고자장 마그넷(Magnet)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선적, 한국으로 출발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마그넷 제조사인 ASG슈퍼콘덕터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11.74T 마그넷을 ONE LINE(OCEAN NETWORK EXPRESS LINE)에 선적했다.
마그넷은 전용 컨테이너에 실려 11월 15일쯤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부산항 도착 뒤에는 곧바로 인천으로 이송, 송도에 위치한 가천브레인밸리 뇌질환센터 지하 2층에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현재 가천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