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전협 집행부 체포하고 전공의 400명 고발 검토'
최대집 의협 회장, 폭탄 발언···'의정 합의, 의료계 대의적 실익 위해 불가피” 2020-09-23 05:34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2일 “9월 7일로 예정된 의료계 3차 총파업 이전에 정부 내 강경파에서 전공의 400명을 추가 고발하고, 대전협 집행부 체포하는 등 강경책이 있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해당 발언은 최 회장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부-의협 간 합의의 불가피함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나왔는데, 정부가 전공의 체포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고려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만만찮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최대집 회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료계·국민 등이 입을 피해와 투쟁의 실효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밝혔다.
그는 “정부 내에도 강경파가 있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