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심장근육 재생 패치 개발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 심근경색 부위 혈관도 영향 '新치료법' 기대 2020-03-27 11:56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팀이 심근경색 부위 혈관과 심장근육을 재생시키는 바이오잉크 심장패치를 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심장재생 분야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임상시험 결과 약 2~4% 정도의 심구혈률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어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손상된 심장의 척박한 미세환경과 지속적으로 박동하는 장기 특성 때문에 줄기세포의 잔존효과가 매우 떨어져 본래의 재생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줄기세포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팀과 홍콩시립대 반기원 교수, 포스텍 장진아 교수팀이 심근경색 부위의 혈관과 심장근육을 재생시키는 패치형 심근경색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