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국내 최초 '낙상·욕창 실시간 예측 AI 모델' 개발
44만 건 데이터 기반으로 의료행위마다 질환 발생 확률 제시 2020-09-15 12:13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입원환자의 낙상과 욕창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낙상, 욕창 등 병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AI 모델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한림대의료원은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5년 간 낙상 데이터 16만 건, 최근 10년 간 욕창 데이터 28만 건을 분석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낙상 위험 예측 AI 모델’에 사용된 데이터는 환자 기본정보를 비롯해 낙상위험약품, 항응고제 투여 여부, 골다공증, 걸음걸이, 인지장애 등 20여 가지가 넘는다.
‘욕창 위험 예측 AI 모델’ 역시 감각인지, 습기, 활동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