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난치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서울대교구청 후원 500만원 전달 2020-04-23 10:02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4월 8일 원목실에서 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의료비를 전달했다.
환자에게 전달된 의료비는 제28차 세계 병자의 날(2월 11일)을 맞아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부터 후원받은 500만원이다.
의료비를 전달받은 손하나(가명·39세) 씨는 최근 지속적인 발작 증세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을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뇌전증중첩증’이라는 난치성질환을 진단받았다. 뇌전증중첩증은 5분 이상의 지속적인 발작이나 의식 회복 없이 발작이 연달아 일어나는 경우로, 상태가 지속되면 사망(사망률 20%)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그는 이후 다니던 일을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