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억 투입 300병상 울산권 산재병원 건립 본격화
근로복지공단, 울산시-울주군과 업무협약 체결···2024년 완공 2020-05-21 18:0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울산광역시에 산업재해 전문공공병원 건립을 본격화 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21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울주군(군수 이선호)과 ‘산재전문 공공병원(이하 울산병원)’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병원은 지난해 1월 건립계획이 확정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총예산 2059억원이 결정됐으며 300병상,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울주군 굴화리 공공택지지구 내 3만3000㎡(1만평)에 연면적 약 4만7962㎡(1만4000평) 규모로 4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부지는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매입해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