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 확진 용인 강남병원, ‘코호트 격리’ 조치
직원 39명·환자 174명 원내 격리···19일 저녁 코호트 해제 2020-05-19 18:09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강남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방사선사 A씨(26)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18일 밤 11시 35분부터 이틀간 강남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진료를 전면 중단토록 했다.
현재 병원 내에는 직원 39명과 환자 174명 등 213명이 머물고 있다. 당국은 조리사와 영양사 등을 투입해 입원환자 식사를 준비토록 했으며 직원 식사는 도시락으로 대체시켰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및 방역상황을 토대로 19일 저녁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강남병원 방사선사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18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병원에서 근무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