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역사상 첫 대학병원장들 자가격리 오늘 '종료'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포함 23명, 유선회의·비대면 보고 등 업무 관장 2020-03-27 06:0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최근 정부 코로나19 대책 회의에 참석했던 서울 소재 대학병원장을 포함 20여 명의 병원장들이 국내 의료계 역사상 처음으로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27일) 14일이 경과, 자가격리 종료 여부가 결정된다.
코로나19 첫 검사에서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던 병원장들은 오늘 이후 재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다음주 월요일(30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과 진료현장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권역별 상급종합병원장, 대학병원장 및 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간담회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