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적용 X선 영상, 과거·현재 병변 추이 분석 가능
분당서울대병원 이경준 교수팀, 자동 판독소견 생성 기여 2020-03-12 09:4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준, 김지항 교수 연구팀이 과거와 현재의 흉부 X선 영상을 비교, 병변 변화를 검출하는 딥러닝 기법을 개발했다.
기존 흉부 X선 영상 관련 연구 사례를 보면 진단 알고리즘을 만들 때 단일 시점의 영상만을 독립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인 한계가 있었다.
실제 임상에서 검사결과를 판독할 때는 과거와 현재의 영상을 비교해 병변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 감지하고, 이를 진단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이경준 교수 연구팀은 기존 알고리즘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새로운 기술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