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현대차연수원 입소 경증자 진료 전담
10일 오후 280명 치료 시작···대구경북 환자, 본원 내원시 적극 관리 2020-03-11 11:21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생활치료센터 경북대구8센터(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 의료지원을 전담한다.
11일 병원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전날(10일) 오후 280여 명이 입소한 생활치료센터 경북대구8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경북대구8센터는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5일 정식 개소 예정인 새 시설이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심화된 대구경북지역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열악한 현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홍석경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총무이사)와 중환자실 전담 간호사 2명도 계명대학교 대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