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한지붕 2명 사무총장···인사 설왕설래
이홍선 총장 징계 미확정 상태서 김광석 직무대행 임명 논란 2020-01-21 05:3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에 사무총장 2명이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기존 사무총장이 있는 상황에서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이상한 동거가 벌어졌다.
의협 측은 정관 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작금의 상황을 두고 내부적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이홍선 사무총장의 상임이사회 실언과 비데·정수기 렌탈, 김밥 업체 변경 관련 논란에 휩싸이면서 불거졌다.
이홍선 사무총장은 지난 제37대 집행부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노환규 前 회장 탄핵과 함께 의협을 떠났다. 이후 지난 2018년 최대집 회장 당선과 함께 다시 의협 사무총장으로 복귀했다.
의협 인사위원회는&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