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박단위원장? 임현택 당선인 화법 관심
4일 "아무리 가르쳐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는 걸까요?" 2024-04-05 10:34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을 전후로 남긴 메시지가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임 당선인은 지난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며 "봄오고 꽃 조금씩 피는 것 같지만 함부로 '물밑'에서 놀면 큰일 날 날씨 같다"라고 말했다.춘래불사춘은 본래 앞선 말 '호지무화초(胡地無花草)'와 이어져 '오랑캐 땅은 꽃과 풀이 없어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뜻으로, 임 당선인은 이를 통해 현 상황이 긍정적이나 깔끔하게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임 당선인이 '물밑'이란 단어를 강조해 의료계 일각에서 정부와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이 같은 메시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