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낮을수록 중증 저혈당 위험 최대 2.5배"
윤재승 성빈센트병원 교수, 2형 당뇨병 중증 저혈당 발생 위험 연관성 규명 2025-07-14 16:32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중증저혈당 발생 위험이 최대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 당뇨병 관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맞춤형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윤재승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김미숙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한경도 숭실대학교 교수팀이 공동으로 한국 국민건강정보데이터베이스(NHID)와 영국 바이오뱅크(UKBB) 빅데이터를 활용,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185만 여명의 소득 및 임상적 특성을 심층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환자 데이터를 소득 수준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저소득 환자군은 최상위 소득 수준 환자군에 비해 2형 당뇨병의 중증 저혈당 위험이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 이상 의료급여를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