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보호기, 개복 장수술 감염 예방 효과"
유니나 성빈센트병원 교수팀, 458명 환자 분석…"상대위험감소율 46.81%" 2024-05-08 10:35
복부 수술에서 수술부위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로 상처보호기 사용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상처보호기의 상대위험감소율 46.81%·로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보험기준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유니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및 김형진 은평성모병원 교수팀을 주축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 및 전국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연구팀은 "5년 동안 4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처보호기 예방효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복강내 염증이 심한 상황을 포함해 개복이 필요한 장수술에서 상처보호기를 사용한 환자와 일반적인 수술거즈를 사용한 환자의 수술 후 발생하는 감염 차이를 분석했다수술부위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병원에서 흔히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