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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뺑뺑이, 마취 정상화가 해결 출발점"
    학술/학회
    • 심평원-대한소아신경학회 업무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한소아신경학회와 지난 12월 17일 서울 심사평가원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소아 희귀·중증질환 환자의 치료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n..
    •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개소 10周 심포지엄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 성과를 되짚고 미래 방사선 치료의 핵심 기술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박희철..
    • "단일공 로봇수술기 적용, 수술 시간 단축"
    • 가정의학회, 만성질환관리 일차의료 메뉴얼 발간
    • 대한의학회, '한국형 지도전문의 워크숍' 개최
    • '국가검진 폐기능검사 도입·교육상담료 신설' 주목
    • "우루사 성분 UDCA, 코로나19 감염·중증화 예방"
      건양대병원 허규찬 교수팀, 6개국 코호트 통합 첫 메타분석···71만명 분석 2025-12-04 11:55
      건양대학교병원 허규찬 교수(좌)와 건국대학교병원 송주혜 교수(우)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웅제약의 대표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가 글로벌 대규모 분석을 통해 입증됐다.UDCA 감염병 대응 가능성을 데이터 기반해 확인한 첫 국제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웅제약은 한국·미국·중국·일본·프랑스·이탈리아 등 6개국, 총 71만 명 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연구 결과가 ‘KDDW 2025(제9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UDCA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악화를 억제한다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제시한 최초의 다국가 기반 연구결과다.연구진은 국가별 데이터를..
    • 응급실 의사 대신 퇴실기록 작성 '인공지능(AI) 개발'
      세브란스병원 김지훈·유승찬 교수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와이낫(Y-Knot)' 성과 2025-12-04 11:02
      환자가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에 의사가 의료법상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퇴실 기록을 대신 작성해주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김지훈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교수, 의학과 4학년 송지우 학생 연구팀이 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환자 정보를 보호하는 안전성까지 포함 응급실 퇴실 기록 작성 AI 모델 ‘와이낫(Y-Knot)’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빠른 검사와 치료를 시시각각 진행하는 응급실 근무 의사는 퇴실 기록지라고도 불리는 응급환자진료기록부를 의료법에 따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내원 사유, 검사 결과, 처치 내역, 경과, 전원 여부, 퇴실 결정 사유 등 환자를 진료한 전체 과정에 대한 기록이 담겨야 한다.환자 안전 관리와 진..
    • 한국임상고혈압학회, 검체검사 '분리청구' 반대 운동
      "일차의료 기반 필수의료 붕괴 위험 커"···"건정심 재검토" 촉구 2025-12-04 10:37
      정부 검체검사 위·수탁체계 개편과 분리청구 제도를 둘러싸고 의료계 불안과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성명 발표에 이어 본격적인 저지 활동에 나선다.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최근 정부의 일방적인 제도 개편 강행을 저지하기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 함께 제도 개편 반대 서명운동에 공식 돌입했다. 제도 개편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의료계 목소리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직접 전달하고, 제도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앞서 성명서를 통해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및 분리청구 방안은 20여 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된 온 검체검사 체계를 일방적으로 해체하는 행정 폭거”라고 비판했다.학회 측은 이번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특히..
    • 당뇨도 암처럼 '등급·병기' 구분…중증환자 관리
      대한당뇨병학회, 췌장 기능·합병증 기반 새 당뇨 분류체계 'DGSC' 제시 2025-12-04 06:08
      대한당뇨병학회가 환자 췌장 기능과 합병증 진행 상태에 따라 암(Cancer)처럼 ‘등급(Grade)’과 ‘병기(Stage)’를 나누는 새로운 당뇨 중증도 분류체계를 제시했다.이번 분류 체계를 통해 1차 의료기관과 3차 의료기관(내분비내과) 간 진료 의뢰 기준을 명확히 하고, 현행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등에서 ‘경증’으로 일괄 분류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대한당뇨병학회는 3일 ‘중증 당뇨병 관리 강화 및 분류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뇨병학회 등급-병기 분류(Diabetes Grade-Stage Classification, 이하 KDA-DGSC)’를 공식 발표했다. 현재 당뇨병은 발생..
    • 국민 4명 중 1명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 취약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 "고령자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필요" 2025-12-04 05:00
      걸음 수부터 혈당, 혈압, 수면 등 개인 건강을 챙겨준다는 디지털헬스 앱이 쏟아지지만 정작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Digital Health Literacy)’, 디지털 건강 문해력이 낮아 생긴 결과다.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와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윤정희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헬스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란 모바일 앱, 온라인 포털..
    • "시골 살고 형편 어려우면" 어깨수술 취소율 '6배 ↑'
      최민혁·강석웅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팀, 사회적 요인과 수술 접근성 분석 2025-12-03 17:46
      어깨 수술 일정 잡은 후 이를 취소하는 사례가 고령층이나 농어촌 거주자, 의료급여 수급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단순한 변심이 아니라 경제적 여건과 이동 거리, 돌봄 부담 등 사회적 요인이 수술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최민혁 양산부산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와 강석웅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어깨 수술이 예정됐던 성인 환자 100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3일 밝혔다.연구팀 분석 결과 ▲65세 이상 고령층 ▲중증 질환자 ▲고난도 수술 예정자일수록 수술 취소 위험이 높았다.특히 사회경제적 요인 영향이 뚜렷했다. 농어촌 거주자와 육체노동 직업군, 의료급여 수급자의 수술 취소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그중..
    • 국내 최초 '비타민A' 근시 예방 효과 규명
      지동현 성빈센트병원 교수팀, 비타민A 농도와 근시 발생 위험 연구성과 공개 2025-12-03 12:45
      지동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교수팀이 비타민A 혈중 농도가 근시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비타민A가 근시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첫 사례다. 지동현 교수팀은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20세 이상 성인 1만5899명 중 비타민A 측정 및 굴절검사를 완료한 1535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A 농도와 근시 발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근시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근거리 작업 일상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특히 고도근시는 망막박리,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비타민A는 시각 사이클과 망막 정상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 한국 외과의사 10명 중 7명 '번아웃' 경험
      "근무시간 증가·진료현장 부담 누적 심화, 팬데믹보다 더 심각한 의료위기" 2025-12-03 11:06
      한국 외과의사 10명 중 7명이 번아웃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근무시간 증가와 의료현장 부담이 누적되면서 신체·정신적 소진 수준이 팬데믹 시기보다 악화됐다는 분석이다.이승은 중앙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대한외과학회 소속 외과의사 4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0.5%가 감정적 탈진(EE) 또는 비인격화(DP) 항목에서 번아웃으로 분류됐다. 이번 조사는 2024년 5~6월 진행된 연구로 대한의학회 학술지(JKMS)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EE 고위험군은 55.6%, DP 고위험군은 58.6%였다. 전반적으로 번아웃으로 평가된 비율은 70.5%로 나타났다.이는 2019년 동일 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확인된 34.9%→50.8% 증가 폭을 감안해도 상당한 수준이..
    • ‘양방향 내시경 기반 척수자극술’ 임상 성과 첫 발표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철·고용산 교수팀, 환자 14명 대상 후향 분석 2025-12-02 10:35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철 교수, 고용산 교수국내 연구진이 척추수술 후 증후군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수자극술(UBE-SCS)을 제안하고, 임상적 안전성과 효용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대철·고용산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에 이 같은 연구성과를 게재했다.연구팀은 기존 개방형 척수자극술이 넓은 절개와 근육 손상으로 수술 후 통증 및 합병증 위험이 존재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양방향 내시경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척수자극술을 개발했다.척추수술 후 증후군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했으며, 수술시간, 통증지수, 기능장애지수, 합병증 발생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평균 내시경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시술 성공률이..
    • 임상고혈압학회 "검체검사 위·수탁 재검토" 촉구
      "환자 검사 접근성 저하와 진료 지연, 의료비 증가 등 심각 문제 야기" 2025-12-02 06:20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임상고혈압학회는 지난달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번 개편이 환자 검사 접근성 저하와 진료 지연, 의료비 증가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학회는 위·수탁 제도 개편이 일차의료 기반 자체를 흔들고 국민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평했다. 이혁 회장은 "이번 개편은 일차의료의 기반을 흔들어 환자 진료의 골든타임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의원급 검사 의뢰체계는 만성질환 진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일중 명예회장은 "전면 재검토 없이 강행될 경우 국민 부담만 가중된다"며 "객관적 자료와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
    • 원주의대 강윤구 교수팀, 美 당원병환우회 연구비 확보
      미국 소피희망재단서 국내 최초 10만달러 지원 확정 2025-12-01 17:37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강윤구 교수 연구팀이 최근 미국 당원병 환우회로부터 10만 달러(한화 1억4693만 원)의 연구 지원금을 확보했다.이는 미국 당원병 환우회가 한국 의료진에게 연구비를 공식적으로 지원한 최초 사례다.미국 소피희망재단(Sophie's Hope Foundation)은 최근 원주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윤구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정보공학과 전현식 교수, 코네티컷대학교 이영목 교수 공동 연구팀의 연구 제안을 선정하고, 총 10만 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확정했다.연구팀은 당원병 Ib형(GSD-Ib) 환자에서 나타나는 호중구 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당원병-Ib는 혈당 문제뿐 아니라 면역 기능 저하를 동반해..
    • 뇌졸중 '응급실 뺑뺑이'…해법 '네트워크·전문의'
      정근화 교수 "관내 충족률 37% 불과, 지역차 해소 시급"···"24시간 안전망 구축" 2025-12-01 12:43
      뇌졸중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시범사업이 아닌 '응급신경학 전문의' 확충과 진료 네트워크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단순히 사망률을 낮추는 것을 넘어 환자가 장애 없이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병원 전(前) 단계부터 전문의가 개입하는 '초급성기 패스트트랙'이 필수적이라는 견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1일 개최된 'ICSU & ICAS 2025' 정책 세션에서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단발성 시범사업 아닌 '응급신경학 전문의' 확충 절실 학회에 따르면 한국의 뇌경색 환자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학회는 "통계적 수치에 안주해선 안 된다"고 경계했다. 뇌혈관 ..
    • 보통 수준 미세먼지도 '전립선암 발병' 위험 증가
      서울성모병원 박용현·단국대 박지환 교수팀, 2만명 빅데이터 분석 2025-12-01 10:47
      국내 미세먼지 예보 등급상 '보통' 수준이라도 장기간 노출될 경우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낮더라도 미세먼지(PM10)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위험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박용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공동교신저자)와 박지환 단국대학교(공동교신저자)·노미정(제1저자)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전립선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2만43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대상자는 전립선암 환자군 4071명과 비전립선암 환자군 1만6359명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3년..
    • 만성질환 진료비 폭증… '통합관리' 패러다임 시급
      복합질환·합병증, 건보재정 압박 주범…"효율적 배분" 제언 2025-11-29 06:25
      국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비용이 지난 8년간 3배 가까이 급증하며 건강보험 재정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속에 '약물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복합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아우르는 '통합적 케어' 시스템으로의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제언이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팀은 최근 발표한 '만성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의료비 지출 동향' 연구를 통해 향후 보건의료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복합질환자가 '비용 블랙홀'…단과 중심 진료 한계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3대 만성질환의 총 진료비는 2013년 1572억원에서 2020년 4448억원으로 약 2.8배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비용 상승을 주도하는 핵심 요인이 '단일 질환'이 아닌 '..
    • 의료정보 폭증…암 환자, 왜곡정보 노출 위험 ↑
      종양내과학회 "인공지능(AI)·유튜브 정보는 보조, 맞춤형 판단은 전문의 역할" 2025-11-27 09:33
      디지털 미디어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의료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암 환자들이 왜곡 정보 노출 위험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나왔다. 의료진의 설명 만족도와 별도로 불안감 해소 등이 주된 이유로 유튜브와 인터넷 포털을 찾는 이중적 행태가 확인돼 학회 차원의 대응책을 공개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6일 '제8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정보 탐색 실태 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제정한 '디지털 시대 암 정보 활용 6대 원칙'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암 환자 10명 중 6명 "정보습득 경로는 인터넷 포털"이날 김홍식 홍보위원(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암 환자의 암 정보 탐색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왜..
    • 저수가에 무너지는 '재건성형'…의사도 환자도 '벼랑'
      외상·선천성 기형·안면 골절 등 필수의료 속하지만 미용 이미지로 '지원 빈약' 2025-11-27 05:37
      외상·선천성 기형 환자를 다루는 재건성형 분야가 낮은 보상과 전문인력 유출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재건성형을 필수의료 체계 안에서 제대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더는 미뤄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대한성형외과학회가 공동으로 ‘대한민국 재건성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를 열었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종우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험이사(서울아산병원)는 "재건성형은 질병이나 외상, 선천성 기형 등으로 손상된 신체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분야"라며 "안면 골절 같은 고난도 수술은 필수의료 범주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방 재건성형은 무너져가고 있다. 교수들이 못버티고 다 나..
    • 중증 간섬유화·염증 잡는 새 표적 'PDE4D' 규명
      가톨릭대 김정한 교수팀, 기존 부작용 없앤 '정밀치료 기전' 입증 2025-11-26 11:57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간이식이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졌던 중증 간섬유화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포함된 국제 공동연구팀이 간섬유화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핵심 표적을 발견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정밀 약물 기전을 규명했다.김정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공동 교신저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제이 정(Jay H. Chung)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섬유화 진행의 핵심 ‘스위치’ 역할을 하는 ‘PDE4D 롱 아이소폼(long isoform)’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비만 및 대사질환 유병률 증가와 맞물려 지방간, 대사성 간염 등으로 인한 간섬유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초기 섬유화는 체중 감량 등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이미 진행된..
    • 무증상 간암도 CT 면역 관련 변화로 '예후 예측'
      서울대병원 유수종 교수팀 "증상 없어도 미세한 영상 변화, 생존기간 등 차이" 2025-11-26 07:47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박제연 진료교수, 영상의학과 이동호 교수. 국내 의료진이 간세포암 환자의 1차 면역항암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증상을 느끼지 않더라도 CT에서 나타나는 경미한 면역관련 변화가 생존기간 및 치료 효과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박제연 진료교수와 영상의학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은 2020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 간세포암 환자 198명을 대상으로 치료 중 발생한 이상반응이 임상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간세포암은 B·C형 간염,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며 초기 증..
    • 장무지굴곡건 건초염 '새 진단 기준' 마련
      김영욱 교수, 단면적 10.37mm² 이상 '건초염' 의심…국제학술지 게재 2025-11-25 11:11
      김영욱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장무지굴곡건 건초염의 새로운 진단 기준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무지굴곡건 건초염은 엄지발가락을 굽히는 근육인 장무지굴곡근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뻣뻣함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달리기·축구·발레 등 발목을 반복적으로 많이 쓰는 운동을 하는 사람에서 자주 발생하며, 만성화될 경우 보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김영욱 교수는 “그동안 이 질환은 주로 힘줄(장무지굴곡건) 두께를 기준으로 진단했지만 비대칭적인 비후나 국소적인 손상 부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등 객관적 진단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MRI 기반 진단 지표를 통해 보다 정밀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
    • 전북대병원 골다공증·근감소증 연구 '국제적 인정'
      문영재·윤성중 교수팀, 2025 ICO 참여 각각 '우수구연상' 수상 2025-11-24 19:31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의료진의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상호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두건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해당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육성 R&D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개방형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병 협력체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24일 병원에 따르면 2025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ICO)에서 정형외과 문영재, 윤선중 연구팀은 각각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먼저 문영재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근감소증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최초로 확인해 승인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제시했다. 문 교수 지도 학생인 Dr. Vinh-Lac Nguyen 역시 ‘부갑상선호르몬의 근감소증 완화 효과’ ..
    •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이달 30일 추계학술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개최…가정혈압(HBP) 적용법 등 12개 강연 진행 2025-11-24 12:10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오는 11월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12개 강연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세션 2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세션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세션4는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을 다룬다.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 내·외·산·소·응급 5대 필수의료 의사들 '절규'
      "전공의·전임의, 처참하다 못해 소멸 임박"…"사법리스크 해소·파격적 재정 지원" 2025-11-24 06:04
      정부 의대 증원 정책 이후 이어진 의정 갈등 속에 소위 '내·외·산·소·응(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으로 불리는 5개 필수의료 학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처참한 붕괴 실태를 고발했다.의정사태 전후로 이어진 기피 현상은 물론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인력 공백이 교수(지도전문의) 줄사직과 번아웃으로 이어지며 비수도권 의료 인프라는 사실상 '소멸 단계'에 진입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지난 22일 대한의학회 '필수의료 회복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는 5개 주요 학회(내·외·산·소·응급) 수련이사들이 모여 각 과가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필수의료 소생 방안을 모색했다."전공의 0명"…수련병원 포기 '도미노' 현실화5대 필수의료 학회는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련병원들이 교육..
    • 계명의대-日 후쿠오카의대, 공동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이재호 교수·타치바나 교수 연구팀 성과···"의사과학자 양성 확대" 2025-11-23 17:52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이재호 교수 연구팀(해부학교실)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 의과대학 Katsuro Tachibana 교수(해부학교실)와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제전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rphology에 'Topography of the Formation of the Median Nerve and its Communication with the Musculocutaneous Nerve'라는 논문을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정중신경(median nerve)과 피부근육신경(musculocutaneous nerve) 사이 연통과 변이를 정밀 분석해 임상 수술 및 신경차단술 시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정보를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 도심 속 공원, ‘숨은 공기 백신’ 역할
      고려의대 이주성 교수팀, 호흡기 건강 상관성 규명 2025-11-23 15:12
      도심 속 숲에 사는 곰팡이가 다양할수록 천식이나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주성, 유영 교수팀은 서울시 22개 도시 숲과 4개 지하철역 인근 도심 지역에서 공기 시료를 채취해 곰팡이 군집을 분석했다.그 결과, 도시 숲에서 채취한 공기 중 곰팡이 다양성이 도심 중심부보다 유의하게 높았다.이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약 11만 명의 천식환자 진료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도시 숲이 많은 지역일수록 천식 진료건수가 더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다.서대문구는 숲 119개로 인구 1000명당 16.7명이 천식 진료를 받았으나, 숲 155개의 강남구는 7.1명으로 도심공원 분포도가 높은 지역에서 천식 관련 의료 이용량이 감소하는 양상이었다.세포 및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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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 올해 의료경영인
    • 동정 한국병원홍보협회 신임 회장 우승민(인하대병원)·올해 홍보인상 김대희(고대의료원)
    • 수상 김용원 교수(경북대병원 신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수상 한미그룹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김형범 교수(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젊은연구자상 한용현 교수(강원대약대 약학과)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 수상 심문기 교수(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경기도지사 표창
    • 선출 대면수면학회 박찬순 회장(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 수상 문이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 기부 이헌근 교수(경상국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발전후원금 누적 5000만원
    • 선출 대한두개저학회 설호준 차기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 수상 길병원 남동흔(안과)·정준원(소화기내과) 교수,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재산처장상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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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곽순헌·건강보험정책국장 권병기·공공보건정책관 이중규 外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정통령
    • 유탁근 을지대학교의료원장·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김재훈 노원을지대병원장外
    •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생산실장 조봉준 부사장(前 LG화학)
    • 삼진제약 상무이사 진창화·이사 홍임욱 外
    • 김맹호 구로현대의원 원장 장인상
    • 송윤헌 아림치과병원 원장 부친상
    • 김인수 해피스마일치과 원장 부친상·이수아 연세요양병원 재활의학과장 시부상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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