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근로 60시간 단축→"외과 4년 복귀 검토"
신응진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2024-11-01 06:08
대한외과학회가 10월 31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구교윤 기자전공의 수련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한 대한외과학회가 전공의 주당 근로시간이 60시간으로 축소될 경우 4년제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절대적인 수련시간이 부족하면 양질의 외과 의사를 육성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대한외과학회 신응진 이사장은 10월 31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과 전공의 수련 4년제 환원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신 이사장은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전공의 주당 근무시간이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축소되면 학회에서는 적극적으로 4년제 복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신 이사장은 "어떤 제도가 도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