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신약 '레카네맙', 부작용보다 효과 기대감 더 커"
국내 출시 예정, 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안전성 사안은 우려할 수준 아니다" 2024-11-04 06:18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레카네맙)의 국내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도 승인이 거절되면서 약물에 대한 안전성·신뢰성 회복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다만, 대한치매학회를 비롯 전문가들은 안전성에 대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국내 시장 진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은 지난 22024 추계학술대회 기자 간담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 최신 지견, 레카네캅의 임상 결과 등을 소개하며 신규 약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최 이사장은 “레카네맙 3상 연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