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창립…'우영우법' 추진
박양동 이사장 "진단‧치료 건보 급여화 시급, 정책토론회·여론화 등 적극 진행" 2022-11-05 05:25
“발달 장애 아동 치료와 관련된 법률을 개선하고 지역 단위 의료적 중재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를 창립하게 됐다. 소위 ‘우영우법’을 만들어 발달장애를 진단받은 아이들이 조기에 진단 및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박양동 초대 이사장은 4일 열린 학회 창립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창립 목적과 비전을 밝혔다.박양동 이사장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상한 나라의 우영우’를 언급하며, 낙후된 국내 발달 장애 아동의료시스템을 지적했다.박양동 초대 이사장은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내 의료 수준에 맞지 않게 발달장애아동 의료체계는 환경 측면에서 매우 낙후돼 있다”며 “드라마는 이러한 현실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