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전담의료진 교육수가 중요"
김재현·조재형 교수 "비사용 환자보다 혈당 조절 예후 등 긍정적, 환경 개선 필요" 2022-05-14 06:57
국내 내분비내과 의사들이 연속혈당측정기(CGM) 효용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CGM의 활발한 활용을 위한 교육수가를 보장하고 전담인력을 구성하는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직까지 CGM을 당뇨 진단에 활용하기까지는 근거가 부족하지만, CGM을 사용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했을 때 혈당 조절 예후가 더 좋았던 연구 결과들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CGM 관련 세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모였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김재현 성균관의대 내과 교수는 "환자에게 CGM 사용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다수 병원들 어려움은 바로 기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