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저검사·C형간염 등 '국가건강검진 편입' 사활
안과학회 '초고령사회 앞두고 연령별 특성 맞는 항목 재조정 필요' 2022-04-19 05:4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내 의학회단체들이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안저검사와 C형간염 항체검사 등 관련 질병을 조기검진할 수 있는 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편입해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파했다.
지난 4월2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안과학회는 별도 정책 세션을 마련해 실명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국민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저검사가 국가건강검진으로 편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춘계학술대회에서 중장년 안저검사 결과를 발표한 최경식 순천향의대 안과 교수는 “작년 6월 제3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에서 안저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다”며 “이 소식을 듣고 많이 기뻐했지만 11월 타당성 분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