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초 진행성 담도암 '3제 병합요법' 효과 확인'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팀, 새 치료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2021-08-26 17:3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아시아 최초로 진행성 담도암에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아브락산 3개 약제 병합요법을 이용해 항암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전홍재·천재경·강버들(혈액종양내과), 최성훈(외과), 권창일(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종양내과 의학저널인 ‘Therapeutic Advances in Medical Oncology’ 최신호에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까지 연결되는 관으로 담즙을 운반한다. 이곳에 생기는 암을 담도암(담관암)이라고 한다.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담도암 5년 생존율은 28.8%로 예후가 좋지 않은 ‘독한&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