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중재술 환자 '심혈관 위험' 예측 가능
보라매병원 김학령 교수팀 "상완-발목 맥파 속도로 동맥경직도 측정" 2023-02-12 17:41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팀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상완-발목 맥파 속도로 동맥경직도를 측정, 심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은 관상동맥질환 환자 예후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시술 건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서도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집중 치료하는 게 핵심이다.흔히 동맥경직도가 관상동맥질환 예후 인자임은 알려졌지만 동맥경직도 변화 패턴 분석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임상결과 예측에서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연구팀은 약물 용출 스텐트 시술 환자 405명의 상완-발목 맥파 속도를 측정하고 3개월마다 심장사, 급성 심근경색, 관상동맥 재혈관화와 허혈성 뇌졸중 발생에 대한 정보를 수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