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유전자 따라 '장(腸) 마이크로바이옴 구성' 변화
강북삼성 신호철·김한나, 글로벌 컨소시엄 참여···연관 31개 인체 유전좌위 확인 2021-01-19 11:0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체 유전자에 따라 장(腸)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구성이 달라진다는 국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팀(신호철 원장[사진 左], 김한나 교수[사진 右])이 참여한 'MiBioGen(MicroBiome Genome) 컨소시엄'은 최근 장 마이크로바이옴 형성에 관련된 인간의 유전적 요인을 규명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iBioGen 컨소시엄은 11개국(한국,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독일, 덴마크, 네델란드,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영국)이 참여한 장 마이크로바이옴-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메타분석 국제협력연구팀이다.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