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서울대 vs 고대 '대한의학회장 선거' 포인트
장성구 회장 바통 이을 김선회 부회장과 정지태 감사 격돌 2020-03-23 05:0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는 24일 국내 의학계 수장인 대한의학회 회장 선출이 예정된 가운데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선거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김선회 부회장(서울의대)과 정지태 감사(고려의대)가 차기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을 받아 現 장성구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을 주자를 가리게 된다.
2회 연속 비(非) 서울대‧연세대 출신 회장 탄생 여부 최대 관심
우선 이번 선거는 2회 연속 비(非) 서울대‧연세대 출신 회장 탄생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그동안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출신 임원들이 도맡아 왔던 대한의학회 회장은 지난 2017년 경희의대 장성구 교수가 선출되면서 처음으로 비(非) 서울대·연세대 출신 회장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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