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醫 "의대생 결정 존중, 보호 조치 최선"
26일 성명서 발표…불이익 발생 시 모든 수단 동원 '경고' 2025-03-26 11:40
의대생 복귀 시한이 성큼 다가온 데 대해 지역 의사회에서도 "의대생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주는 의대생들이 복귀 시한을 맞아 스스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대한민국 의료와 의학교육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들의 자율적 선택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제적과 유급 등을 무기로 의대생 복귀를 압박하고 있는 정부를 향해 "학생들을 몰아세우는 것은 장기적으로 의료 붕괴를 초래할 위험한 행동"이라며 비판했다.의대생 복귀 현황과 관련한 일부 확인되지 않은 보도들에 대해서도 "일부 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