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공의 ‘교수 개별상담’ 기한 연장
이달 29일→31일 변경…“병원 수련현장 면담 자체 어려움” 2024-05-28 20:25
사진제공 연합뉴스정부가 수련병원에 요청했던 전공의 개별상담 기한을 당초 29일에서 31일로 연장했다. 전공의들과의 개별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수련현장 의견을 수렴한 조치다.병원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까지 예정됐던 전공의 개별상담 결과 제출 기한을 31일로 변경했다.앞서 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내 병원장과 진료과장이 직접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 등을 확인하는 대면상담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해당 공문에서 상담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29일까지 그 결과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한을 변경했다.전공의들이 상담에 미온적인 상황에서 시간까지 너무 촉박해 조금 더 여유를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