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임현택 회장, 사직 전공의 앞세워 분란 야기"
임진수 기획이사 포함 동시 비판···"대전협 비대위는 의협 주장 비동의" 2024-10-21 19:24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침 없이 대한의사협회(의협) 측을 저격하며 여전히 분열된 의료계 여론을 시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전공의 간 의견 차이도 가감없이 드러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한 사직 전공의를 앞세워 새로운 전공의 단체를 세우려던 정황이 있었고, 이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 위한 독단적 행보"라는 비판이다. 박단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직 전공의인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가 某매체와 인터뷰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임진수 이사가 밝힌 의대 정원 관련 견해가 일부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이사는 "평범한 전공의 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