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장 선거 이슈 부상 '환자단체 사과'
이태수 "의사로서 긍지 훼손" vs 한성존 "불편 겪는 국민들에 죄송" 2025-10-21 05:26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지난 1년 6개월 간 의정갈등 속 대전협의 역할을 상반되게 평가했다. 특히 이태수 후보가 "환자단체에 머리를 숙인 일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의사로서의 긍지를 강조한 한편, 現 비상대책위원장인 한성존 후보는 "남은 의정갈등 불씨를 꺼뜨려야 한다"며 현실적 접근을 강조했다. 지난 18일 서울특별시의사회관에서 '제28기 대전협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다. 기조발언부터 두 후보의 시각차가 드러났다.기호 1번 이태수 후보는 의정갈등 속 병원을 떠난 게 전공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전협 비대위가 보인 행보는 의사로서의 긍지를 꺾는 일이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이 후보는 "비대위가 환자들에게 고개를 숙인 것은 용납 불가하다.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