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승 교수 등 서울의대 비대위 수뇌부 4인 '사직'
5월 1일 병원 떠난다…"모두 필수의료, 정부가 교수 사직을 '뻥카' 매도" 2024-04-24 12:25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이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의대 비대위 2기 수뇌부 4명은 5월 1일자로 병원을 떠난다"고 밝혔다.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의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 눈에는 의료 붕괴가 눈에 보이는데 그냥 앉아서 내 환자만 볼 수 없다고 생각해 뛰쳐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방 교수는 "어제(23일) 부원장님 만나 뵙고 말씀드렸다"며 "비대위 수뇌부 네사람은 모두 필수의료 교수들이고 평상시 환자만 봤던 사람들이다. 이번 사태에 이렇게 최선봉에 서서 정부와 투쟁할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정부가 지금처럼 정책 밀어붙이면 대한민국 의료는 5월 넘어가면 100% 붕괴"이어 "저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