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총장, 첫 의대교수 탄생 기대감
박종훈, 2차 투표서 3인 최종후보 선출…이달 22일 이사회서 확정 2022-12-16 12:04
제21대 고려대학교 총장선거에 출마한 의과대학 박종훈 교수가 최종관문까지 통과하며 의대 출신 총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전임교원 예비심사에 이어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도 최종후보군에 포함되면서 마지막으로 법인 이사회 선택만을 남겨 놓게 됐다.고려대학교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의과대학 박종훈 교수, 경영대학 김동원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 교수 3명을 최종후보로 결정했다.이번 제21대 총장선거에는 박종훈 교수를 비롯해 경영대학 김동원 교수, 미디어학부 마동훈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명순구·유병현·정영환 교수 등 총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달 29일 진행된 전임교원 예비심사에서는 후보자 6명 모두 유효투표자 수의 100분의 5 이상을 얻어 1차 관문을 통과했다.이에 따라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