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의사들이 꼽은 공통적 어려움 '법적분쟁'
의대생들은 이런 고충 어떻게 생각하며 또한 감내하고 '필수의료' 선택할까 2024-02-04 15:05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외과는 매년 저조한 전공의 충원율이 시사하는 일명 ‘기피과’이자 필수의료과다. 그렇다면 예비 의사인 의대생들 입장은 어떨까? 2월 3일 전국 의대생 50여명이 새학기를 앞두고 자신들 미래를 선명히 들여다보기 위해 모였다. 의대생 단체 투비닥터(To Be Doctor)는 서울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필수의료 진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의대생들은 필수의료과 의사로서의 보람 및 어려움,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급여, 선택 계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대한민국 필수의료 살리기라는 공동 목표를 두고 의료계·정부·정치권·시민사회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반짝거렸던 현장을 데일리메디가 담아봤다. [편집자주]김경훈 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