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첫 ‘컴퓨터 시험’ 실시···3328명 응시
멀티미디어 3문항 포함 문항수 360개→320개 축소 조정 2022-01-06 12:17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의사국시 필기시험이 국내 도입 후 70년만에 처음으로 컴퓨터시험(Computer Based Test, CBT)으로 치러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오늘(6일) 서울 서일대 배양관에서 국시 시작 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틀간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16개 시험장에서 제86회 의사국시 필기시험을 데스크톱PC 기반의 컴퓨터시험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생은 총 3328명이다.
이번 시험은 그 동안 종이시험 기반의 전통적인 시험방식에서 벗어나 데스크톱PC 기반의 CBT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기존의 문자 중심의 단순한 문항 형태에서 탈피해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가 혼합된 멀티미디어 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