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포기 생각 방사선종양학과 '87.5%' 최고
전공의 2명 중 1명 "수련 중단 고민"…흉부외과·핵의학과·산부인과·외과 順 2023-01-30 17:57
전공의 2명 중 1명은 수련 중도 포기를 생각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과에서 중도 포기를 고려한 전공의가 많았다.전공의들은 또 현재 맡은 업무 중 상당수가 교육 및 수련과 관련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돼 과정 변화가 필요하다. 충분한 교육·수련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의 지도·감독 아래 술기를 쌓는 만큼 불만도 상당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수련을 중도에 포기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는 전공의는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공의 총 1984명이 참여했다.필수의료 진료과 전공의 '중도 포기율' 높아조사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