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릴레이 등 젊은의사들 '슬기로운 투쟁' 전개
7일 하루 헌혈증만 1240건 기부…이달 14일까지 진행 2020-08-11 14:08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료 설립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더라도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습니다.”
‘일방적 의료정책 철회’를 외치며 거리로 나온 젊은의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협이 기획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다.
대전협은 왜곡된 의료정책을 향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가 의료 현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공의들은 집회 장소뿐만 아니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수련병원 내에 자체적으로 헌혈차를 섭외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지역은 서울시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