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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충남지사 “전공의,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
      “남은 의료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 호소 2024-04-09 17:44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 이탈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김태흠 지사는 8일 SNS를 통해 “전공의 여러분,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며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 현장을 지키는 의료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이 돌아오는 의료 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하지 않..
    • 충북대병원 3월 수입, 80억원 이상 감소
      김영환 충북지사 “전공의들은 환자 곁에서 지켜달라” 2024-04-09 15:39
      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전공의들은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난 2월 20일 이래 충북대병원 일평균 수입은 이전 대비 25% 이상 감소했다. 3월 수입은 월평균 대비 80억원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김 지사는 이날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의사들 집단행동이 두 달째 이어지며 장기화 사태에 접어들면서 도민 불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정부와 전공의 대치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역 의료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면서 “사람 생명과 ..
    • 의대 1학년 집단 유급되면 ‘8000명 수업’
      교육부 “학생들에게 닥칠 교육여건 생각하면 ‘휴학·유급’ 허용 안돼” 2024-04-09 12:54
      “금년에 의과대학 1학년이 집단유급을 하면 앞으로 6년 동안 8000명의 학생들이 함께 교육을 받고 이후 전공의 과정을 거쳐 사회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9일 이 같은 상황을 소개하면서 “의대생 집단유급까지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는 않았다. 때문에 각 의대가 수업을 재개함으로써 집단유급으로 가지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8일 기준 16개 의대가 수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오 차관은 “현재 수업이 운영 중인 대학들은 학습량과 수업일정 등을 고려해 일부 학년부터 우선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면서도 “의대 본과 3‧4학년 실습수업은 연기되거나 중단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대학마다 여건에 맞춰 대면수업, 실시간 온라인 수업, 동영상 강의 등 ..
    • 박단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 합의한 적 없다”
      9일 SNS 통해 각종 의혹 반박···“오늘 윤석열 대통령 안 만난다” 2024-04-09 05:03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 “합의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의협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김창수 회장과 지속적으로 소통은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지난 4월 7일 회의 후 브리핑에서 “총선 이후 의협 비대위, 전의교협, 대전협, 의대생 등 각자 목소리를 내던 조직들이 의협을 중심으로 뭉쳐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의협 비대위 회의에는 박 위원장도 참석했지만 합동 기자회견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박 위원장은 이 밖에도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그는 ..
    • 충남대 의대 교수들 “단계적 진료 축소”
      86.9% “주52시간 이상 근무” 76% “신체‧정신적 상태 소진” 2024-04-08 18:52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호소한 충남대 의대 교수들이 병원과 단계적인 진료축소를 논의한다.충남대 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충남의대 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업무강도와 신체적‧정식적 상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이번 설문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실시됐으며, 소속 교수 336명 중 253명이 참여했다.업무강도와 관련해 주당 근무시간을 조사한 결과, 전공의 사직 이후 주 52시간 이상 근무한 교수들이 전체의 86.9%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에는 주 80~100시간 근무자가 전체의 14.2%에 달했고, 주 100시간 이상인 교수도 11.9%나 있었다.응답자 중 24시간 근무 후 다음날 12시간 휴식이 보장된..
    • 이길여 총장 “의대생, 6.25 때도 책 놓지 않아”
      의대 홈페이지에 호소문 게재…“환자 위해 기꺼이 희생 감수해야” 2024-04-08 11:56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정부의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한 의대생들에게 학교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이길여 총장은 8일 의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하고 사랑스러운 가천의 아들, 딸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나에게 여러분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랑스럽고 사랑하는 자식들로, 나의 아들 딸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수련 받아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고 있다는 것은 내 생애 가장 큰 보람이자 행복”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런데 지금 길을 잃고 고뇌하고 있을 여러분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긴 인생을 살면서 나는 많은 일을 겪었다”고 부연했다. 이길여 총장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6·25 전쟁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당시 피란지인 부산..
    • 차의과대 신임 총장 오너3세 차원태 박사
      2024년 4월 15일부터 2026년 4월까지 2년 직무 수행 2024-04-08 11:44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오너3세인 차원태 박사[사진]가 차의과대 제13대 총장에 선임됐다.학교법인 성광학원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임기는 2024년 4월 15일부터 2026년 4월 14일까지 2년이다.차 신임 총장은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예일대에서 공중보건학 석사(MPH),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했다. 또 차 신임 총장은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 최고운영책임자·사장, 차병원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 400명 실습할려면 4000병상 필요한데 어떻게
      의학교육 빨간불, 충북대 실습생 당 ‘9개→2개’···아주·단국·울산대도 긴장 2024-04-08 05:52
      [기획 상/서동준·이슬비 기자]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로 교육현장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의학교육 필수과정인 실습은 부속병원에서 2~4배 늘어난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특히 갑작스럽게 늘어난 학생들을 위한 교수 확보 및 실습 등 제반 교육여건이 갖춰질 수 있을지 현장에서는 우려감이 팽배하다. 현재 휴학한 남학생들이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공중보건의사·군의관 수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교수들까지 사표를 던지면서 교육·연구 기능마저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공의 업무 가중 문제도 부각되면서 병원들에도 화살이 가해질 전망이다.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정부는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 시범사업을 확대키로 했으며 국회도 ‘간호사법’..
    • 서울의대 교수 “일진에 맞은 아들, 애미애비 나서야”
      정진행 前 비대위원장 “교수들 소통 창구 단일화, 결속력 목소리 필요” 2024-04-07 19:30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나자 선배 의사들 사이에선 전공의와 의대생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교수들이 단합해서 우리 학생과 전공의를 지켜내자”정진행 서울대 의대 비대위 자문위원(前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수들이 단합해서 우리 학생과 전공의를 지켜내자. 전의교협이나 비대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교수들 조직만이라도 단일대오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둘로 나눠져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 의대교수 비대위)의 소통 창구를 단일화하고 결속력을 다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정 자문위원은 최근 박 비대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면담과 관련..
    • “의대생 집단유급 막아야”···강의 재개 등 개강
      경북대·전북대, 이달 8일 시작···관동대·가톨릭대 15일·원광대 다시 연기 2024-04-07 18:31
      의대생 동맹휴학으로 개강을 수차례 미뤄 온 의대들 가운데 일부 학교가 학사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8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 4월 중순이 지나면 1학기 학사일정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의대는 수업 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한 학생에게 낙제접을 주고, 한 과목이라도 F를 받으면 유급된다. 우선 경북대는 8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예과 2학년과 본과 1, 2학년은 8일 강의를 시작하고, 본과 3, 4학년은 15일부터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북대는 본과 1~4학년의 경우 이미 2월 13일에 개강해 일주일 간 수업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전국 40개 의대가 2월 19일부터 동맹휴학에 들어가기로 결의하면서 여러차례 휴강..
    • “윤 대통령, 의대 정원 등 의제 제한없이 논의해야”
      교수 비대委 “회동 성과없고 2000명 반복” 지적…“미래의료 파국 위기” 2024-04-06 05:40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진심으로 사태 해결을 위해 전공의 대표를 초대해서 장시간 회동을 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의대정원을 포함해 정부 의료개혁안에 대해 의제 제한없이 의료계와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의비는 이날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단독 회동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전의비는 “회동 이후 대통령실에서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진정한 대화의 장(場)으로 이어지기를 강력히 염원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현재까지 회동 성과로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거의 없다”며 “심지어 오늘(5일) 2000명 의대 증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또 ..
    • 대학병원 진료공백 장기화…입점 업체들 ‘곡소리’
      식당‧카페‧편의점 등 매출 ‘급감’…급식업체·주변 상가도 ‘직격탄’ 2024-04-06 05:22
      [기획 上]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병상 가동률이 5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진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관련 업계의 피해도 가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대형병원에 입점한 식당, 카페의 매출이 급감한 것은 물론이고 인근 소상공인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이 외에도 병원식을 담당하는 단체급식 업체들과 간병인, 사설 구급차 일감도 줄었고, 이른바 ‘환자방’으로 불리는 환자 전용 고시텔도 손님이 없어 방이 텅 빈 상황이다. [편집자주]“병원에 사람 없어요. 매출 40% 감소”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약 두 달이 되면서 빅5 병원들이 잇따라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입점 업체들 피해도 가중되고 있다.최근 방문한 A대학병원 지하 1층 식당가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
    • 계명대 의대 교수들 사직서…“다음주 土진료 중단”
      대구권 의대 교수들 중에는 처음 제출 2024-04-05 20:30
    • 박단 위원장 탄핵설 등 흔들리는 전공의들
      대통령 면담 후폭풍, 비대위 독단행보 비판 여론 제기 2024-04-05 12:10
      윤석열 대통령과의 갑작스러운 만남 이후 전공의 내부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특히 전공의들과 사전 합의가 되지 않은 행보였고, 만남 이후에도 전공의 회원들에게 대화 내용에 대한 공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더해 대전협 비대위 구성에 대한 문제는 물론 박 위원장에 대한 탄핵설까지 거론되는 등 내홍의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익명 성명서 “박 위원장 독단적 행동, 분노·무력·불안”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전공의 내부에 ‘대전협 박단 회장 탄핵 성명서’가 공유되기 시작했다.성명서 작성자는 “제 개인 신상을 밝힐 수 없는 점은 양해 바란다”며 “사직 전공의들 다수가 찬성한다면 그것을 명분으로 대전협 전체방에 탄핵안 발의를..
    • 한덕수 총리 “전공의와 이제 막 대화 물꼬 터”
      “유연하게 그러나 원칙 지키며 계속 대화 진행” 2024-04-05 10:47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는 전공의와 이제 막 대화의 물꼬를 텄다. 유연하게 그러나 원칙을 지키며 앞으로도 계속 대화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간 첫 면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전공의뿐 아니라 의료계 다른 분들에게도 정부는 마음과 귀를 열고 경청할 준비가 돼 있다”며 “서로 갈등하고 배척하기엔 우리 환자와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이어 “국민과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정부나 전공의나 같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국민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의사는 환자 없이 존재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또 “대부분의 전공의는 ..
    • 윤대통령 만난 전공의 대표 “한국의료 미래 없다”
      박단 위원장, SNS에 묵직한 메시지 게재···의견 조율 ‘실패’ 가능성 시사 2024-04-04 18:55
      4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고 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짧고 묵직한 메시지를 남겨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 또는 전면 백지화 등 기존 전공의 단체 주장과 관련해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박단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2시간 20분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전공의 처우 문제 등을 논의했다. 회의 종료 직후 대통령실은 “박단 위원장이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며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과 관련, 전공의들 의견을 존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세번째 각하’
      교수, 전공의‧의대생‧수험생 이어 전공의‧의대생 등 5명 제기 2024-04-04 16:00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처분을 중단해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과 전공의‧의대생‧수험생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 각하에 이어 세 번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4일 전공의와 의대생 등 5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의대 입학정원 증원처분 취소소송의 집행정지를 각하했다.이로써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제기된 소송의 집행정지 신청 총 6건 중 3건이 각하되고 1건이 취하됐다.앞서 각하가 결정된 2건의 집행정지 신청은 모두 원고 적격성을 인정받지 못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지난 2일 교수들이 집행정지 신청에 “서울소재 의대 교수들의 경우 증원이 없었으므로 법률상 이익 침해가 없다”고 판..
    • 대통령-전공의 만남 성사···오늘 대통령실서 면담
      박단 비대위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 내부 논의 후 단독 참석 결정” 2024-04-04 13:15
      [서동준·이슬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 박 위원장을 포함 수천명의 전공의들이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한 지 40여 일만이다. 그는 다른 전공의들과 동행하지 않고 혼자 면담에 참여하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박단 위원장은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의를 거쳐 대화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려가 많겠지만, 현재 상황은 대통령 의지로 시작됐다는 게 박 위원장 입장이다. 이어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종 결..
    • 서울의대 교수 비대委, 윤대통령 담화 조목조목 반박
      “원인 몰이해‧본질 호도‧의료계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 오히려 사태 더 악화” 2024-04-04 12:19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이번 사태 원인에 대한 몰이해는 물론 본질에 대한 호도, 의료계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가득하다”며 반박하고 나섰다.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3일 저녁 ‘4월 1일 대통령 담화문에 대한 팩트 체크’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담화문 내용이 현재의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의정(醫政)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사태를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의료개혁 패키지, 재원 마련 방안 부재…허울뿐인 공약 우려”비대위는 우선 ‘정부는 4대 의료개혁 패키지에 그동안 의사들이 주장한 과제를 충실하게 담았다’는 담화문 내용에 대해 “정부 대책은 오래전부터 반복해 내놓은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맞섰다.그러면서 “대책을 마련하고도 재원..
    • 시도지사協 “전공의, 정부가 내민 손 잡아달라”
      “대화하자는 대통령 호소에 이젠 전공의들이 답할 차례” 2024-04-04 10:52
      전국 시도지사들이 4일 전공의들을 향해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달라”며 호소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을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개혁과 정책 방향을 정부와 함께 고민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전국 시도지사 16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포함되지 않았다.16명의 시도지사는 “두 달째 계속되는 전공의 파업 사태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전국 의료 현장은 이미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면서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붕괴 직전의 의료 현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집단 사직서를 내고 파업 중인 전공의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
    • 윤대통령 ‘대화’ 제안했지만 전공의들 ‘묵묵부답’
      대전협 침묵 일관…일방적 방식에 전반적으로 회의감‧입장문 발표 가능성 2024-04-04 06:42
      의료공백 사태의 중차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들 만남이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에게 대화를 제안하면서 극적인 회동 여부에 의료계는 물론 정치권과 정부 모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전공의들은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을 이어갔다.전공의들은 당장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응하기 보다는 조만간 입장문을 통해 선결조건 등을 제시한 후 정부의 수용 여부를 지켜보며 대화에 나설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공식적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집무실에 머물며 대화 제안에 대한 전공의들의 회신을 기다렸다.의료개혁 관련 주요 참모와 실무진도 오전부터 대기했지만 이날 오후까지도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어떤 전공의도 대통령실에 모습..
    • 교수 비대委 “무조건적 대화 제의는 진정성 없다”
      “의료계와 합리적 방안 도출하겠다는 약속 먼저 해달라” 2024-04-03 14:45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정부를 향해 “대화 전제조건으로 의료계와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겠다는 조건을 먼저 제안해달라”고 촉구했다.전의비는 3일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과 전공의와 대화를 제안한 것에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무조건 만나자고 한다면 대화 제의에 진정성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전의비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목표하는 의료개혁,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살리기는 지금의 전공의가 해나갈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들이 돌아올 수 없다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대화의 장(場)을 열어 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제언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국 20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의비는 지난달 13일 결성한 뒤 정부에 의대 정원 2..
    • 의대교수협 “법원 각하 결정적 하자, 항소하겠다”
      “대학원 관련 규정이라며 의전원 교수는 사건과 무관하다고 판시” 2024-04-03 09:56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지난 2일 법원의 각하 결정에 대해 결정적 하자가 있다며 3일 항소하겠다”고 밝혔다.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3일 “이번 각하 결정은 33명의 신청인 중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수에 대한 판단을 전혀 하지 않은 결정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재판부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오늘(3일) 각하 결정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즉시 항고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의교협 측은 “재판부가 해당 소송의 신청인 33명 중 1명이 의과대학이 아닌 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이라는 점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전의교협 측은 이번 소송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이 ‘의학전..
    • 대통령 담화와 결 다른 대통령실…醫 ‘무대응’
      尹 “굴복 않겠다” 외친 날 “대화하자” 제안…‘실망’ 분위기 지배적 2024-04-03 08:5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를 강하게 비난한 것과 달리, 대통령실은 연이틀 의료계를 향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이 같은 정부 주요 인사들의 상반된 언사가 2달간 이어지자, 의료계는 무관심으로 대응하기에 이르렀다.2000명 증원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 없이는 더 이상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의료계 내 분위기가 짙어지며, 대화의 창구는 여전히 굳게 닫혀 있다.“이제는 대통령실 안에서도 목소리 달라”대통령실은 지난 2일 오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늘 열려있다”며 대화 의사를 타진했다.앞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지난 1일 저녁 KBS에 출연해 “2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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