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실기시험 '선발대 특혜' 논란 종지부 찍나
복지부 '국시원, 시험일자 무작위 배정방식 전환' 주문 2021-09-28 05:51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의사국시 실기시험일 배정방식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련 규정 개정을 예고했다.
선발대로 시험을 치른 학생이 이후 수험자에게 시험정보를 공유하도록 한다는 특혜 논란이 더 이상 제기되지 않도록 시험일 배정을 완전히 바꾼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실시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종합감사에서 의사 실기시험일 배정방식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국시원장에게 관련 규정 마련을 주문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실기 및 필기시험으로 구성된 의사 국가시험을 의과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졸업 시 학생들이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국시원이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시행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