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 진출 오스템임플란트, '메디칼소프트' 인수
병·의원 전문 EMR·OCS 개발 업체…'의과 사업' 확대 추이 주목 2022-07-26 05:23
국내 1위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인수, 병·의원 SI(System Integration) 사업 고도화에 나섰다.오스템임플란트는 향후 치과를 넘어 의과 영역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구상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오스템임플란트가 인수한 '메디칼소프트'는 병·의원 전자의무기록(EMR) 및 처방전달시스템(OCS) 개발 업체다. 회사는 현재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모색에 착수했다.메디칼소프트는 1986년 창립한 의료 통합솔루션 개발 업체다. 연간 매출 8억원에 직원도 10명 안팎인 작은 회사이지만 병·의원 EMR과 OCS 개발에 매진해온 특징이 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메디칼소프트 이사회에 자사 임원을 주요 경영진으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