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재사용 소독액 관리 허점, 규제 보완 시급”
포오랩 김경수 대표 , 1회용 소독 솔루션 제시…"교차감염 우려 종식" 2025-06-26 06:32
내시경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 사고가 이어지면서 ‘일회용 소독 솔루션’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내시경 소독기 전문기업 포오랩(Four-O LAB) 김경수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2025 내시경 기술 통합 세미나’에서 “내시경 소독액 재사용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세미나는 포오랩이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포오랩은 2022년 설립된 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 응용화학과 의료경영학을 전공한 김 대표가 창업했다. 현재 내시경 소독 위생 문제 해결을 목표로 일회용 소독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김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내시경 재처리 실패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며 기존 소독 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