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카카오헬스케어, 일본 'KHC 재팬' 설립
초대 법인장에 이진호 前 제이팩스 대표…만성 적자구조 개선여부 주목 2025-05-16 15:09
카카오헬스케어가 해외 시장 진출 첫 번째 무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이번 일본 진출이 매출 다변화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카카오헬스케어는 일본 법인 ‘KHC 재팬’을 설립하고 법인장 선임을 완료했다. KHC 재팬 초대 법인장으로는 이진호 전 제이팩스 대표가 선임됐다. 이 법인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상학부를 졸업한 뒤 효성, 사이버드코리아, 글로벌택스프리 등에서 약 30년간 일본 시장을 무대로 B2C 사업과 IT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일본을 포함해 중동,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일본을 첫 번째 진출지로 확정했다.일본은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