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스 개막…의료 대란 불구 첫날 정상 진행
부대행사·수출 상담회 등 국내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 면모 2024-03-15 05:15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 2024(KIMES 2024)'가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올해는 개막을 앞두고 시작된 '의료 대란'으로 행사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개막 전부터 몰리는 참관객들이 이를 일축한 모습이었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전시장 입장을 위해 발권을 기다리는 참관객 모습. 구교윤 기자체외진단 대신 인공지능(AI)·의료정보 등 '디지털' 대세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용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