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선 전문 디알젬, 250억 투자 김천공장 준공
"연간 1만2000대 X-ray 장비 생산 가능, 전세계 시장점유율 30% 목표" 2023-10-03 12:17
환자 진단용 엑스선 장치 제조업체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연간 1만2000대의 X-ray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김천공장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디알젬은 최근 준공식을 갖고 전 세계 진단용 X-ray 분야 시장점유율 33%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번에 준공한 김천공장은 2만8000㎡ 규모로 월 1000대, 연간 1만2000대 X-ray 장비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15년 구미공장을 가동했지만 전 세계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생산량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2017년 3월 새로운 부지를 마련하고 금년 김천시 일반공업단지 어모면 남산리 2021번지에 새로운 김천공장을 건립했다.건물은 공장부지 3만4370㎡(약 1만397평)에, 건축연면적 2만8000㎡(약 840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