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행보, 같은 목표…현대家 헬스케어 사업 러시
현대모비스·현대백화점·현대자동차 등 헬스케어 사업 전개 활발 2023-05-19 06:48
한 아동이 '엠브레인'을 착용하고 상담사와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등 범(凡) 현대가 계열사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료용 로봇 등 진출 분야도 다양하다.현대모비스는 지난 17일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을 아동 심리 상담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엠브레인은 뇌파 신호를 분석해 운전자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 부주의 상황에 경고 신호를 보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엠브레인을 착용한 운전자는 졸음 운전 등 부주의가 최대 30% 가까이 줄어든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

